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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감사원장 당선자 인터뷰] '시민들 성원에 보답할 것'

아시안 최초로 뉴욕시 감사원장이 된 존 리우(민주·41·사진) 당선자는 승리가 확정되자 “유권자들의 지지없이는 오늘의 영광을 갖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감이 어떤가. "정말 기쁘다. 앞으로 내 전문 경력을 최대한 발휘해 감사원을 성실히 이끌겠다. 지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2001년 시의원 선거를 치렀는데 이번 선거와 어떤 차이가 있나. "올해 선거가 뉴욕시 전체 유권자를 상대로 캠페인을 전개했다는 것이 다르지만 유권자와 직접 만나 그들의 지지를 확인하는 일은 같다. 지역 커뮤니티와 효과적으로 연계해 탄탄한 지지층을 구축한 것이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으로 본다.” -지난 9월 결선투표 승리 이후 본선거 승리가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본선거를 며칠 앞둔 시점까지 다른 후보 지원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는데. "이번 선거는 내 선거도 중요했지만 다른 주요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도 큰 과제였다. 특히 윌리엄 톰슨 시장 후보와 케빈 김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은 뉴욕시 정치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새로 구성되는 시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효과적으로 정부를 운영해 나가겠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2009-11-03

[11·3 본선거] 한인 여성, 체리힐 시의원에…민주당 수잔 신 앤굴로 후보 막판 역전극

3일 실시된 선거에 미 동부지역에서 출마한 한인 후보 8명 가운데 4명이 당선됐다.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와 레오니아에서 이종철·최용식 시의원이 각각 재선에 성공했으며 남부뉴저지 체리힐 시의원에 출마한 수잔 신 앤굴로 후보도 당선돼 뉴저지 두번째 한인 여성 시의원으로 기록됐다. 버지니아주 하원 35선거구에 출마한 마크 김 후보도 당선됐다. 김 후보는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일리노이) 수석 보좌관 출신으로 미 동부 최초로 주하원에 진출한 첫 한인 정치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 이종철 후보(민주)는 1477표를 얻어 러닝메이트인 조셉 테스타(1616표)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공화당 후보를 700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 시의원은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며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레오니아 최용식 시의원(민주)도 1146표를 득표해 6명의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최 시의원의 러닝메이트인 피터 놋 후보(1115표)도 다른 후보를 350표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최 시의원은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남부뉴저지 체리힐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수잔 신 앤굴로 후보(민주)는 9777표(12.61%)를 얻어 4위로 당선됐다. 개표 막판까지 5위로 처져 낙선이 유력했으나 막판 4개 투표소에서 몰표를 얻어 필 게리에리 후보(공화)를 30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버지니아주 하원 35선거구 마크 김 후보(민주)가 1만2588표(50.65%)를 얻어 당선됐다. 그러나 뉴저지주 하원의원 31선거구(저지시티)에 도전했던 아이린 김 애즈버리 후보(공화)는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애즈버리 후보는 6665표를 얻는데 그쳐 1만2000여표 차이로 패했다. 업스테이트뉴욕 사라토가스프링스 시장 선거에 출마한 론 김 후보(민주) 역시 2832표(40.4%)를 얻는데 그쳐 1300표 차이로 낙선했다. 버지니아 주하원 37선거구 애나 최 후보(무소속)도 1만10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선거특별취재팀

2009-11-03

[11·3 선거] 케빈 김, 뉴욕시의회 진출 좌절…핼로랜에 1300여표 차 패배, 한인사회 충격·허탈

사상 첫 한인 뉴욕시의원 배출이 좌절됐다. 뉴욕시의원 19선거구에 출마했던 민주당 케빈 김 후보는 3일 본선거에서 1만2380표(47%)를 얻는데 그쳐, 1만3694표(53%)를 얻은 공화당 댄 핼로랜 후보에 안타깝게 패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3선에 성공했다.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크리스 크리스티 후보가 민주당의 존 코자인 현 주지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막강한 선거자금을 앞세운 블룸버그 시장은 55만6946표(51%)를 얻어 50만6628표(46%)를 얻은 민주당 윌리엄 톰슨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클린 정치’를 앞세운 크리스티 후보가 113만5181표(49%)로 103만3522표(45%)를 얻는데 그친 민주당 존 코자인 주지사를 물리쳤다. 또 뉴욕시 감사원장에 출마한 민주당 존 리우 후보는 공화당의 조셉 멘돌라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첫 아시안 감사원장의 영예를 안았다. 뉴저지에서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종철(팰리세이즈파크), 최용식(레오니아), 수잔 신 앤굴로(체리힐) 후보가 당선됐다. 버지니아주 하원 35선거구에 출마한 마크 김 후보도 당선됐다. 관심을 모은 플러싱 20선거구에서는 공화당 피터 구 후보가 민주당 옌 초우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19선거구 케빈 김 후보의 패배 소식을 접한 한인사회는 충격과 허탈함에 빠졌다. 김 후보는 민주당 텃밭에서 막강한 조직력과 선거자금,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도 패했기 때문이다. 선거관계자들은 김 후보가 패배한 원인이 ▶김 후보가 소수계 정치인으로서 백인표를 끌어들이는 데 한계가 있었고 ▶한인사회의 무관심 ▶아시안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선거를 인종대결로 몰고간 핼로랜 후보측의 네거티브 캠페인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패인과 관련,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다”면서 “그러나 19선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백인 노인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 이들이 인종적인 이슈나 과잉개발 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투표를 해야 겠다는 강한 의식을 갖게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이라고 말해 재도전 의사를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은 “결국 인종간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라면서 “한인 등 아시안이 노던 상권에 진출, 삶의 질을 망가뜨린다는 식의 부정적인 인식에 백인 주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를 교훈삼아 다음에는 꼭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자”고 강조했다. 선거특별취재팀 ◇선거특별취재팀 -사회부: 안준용·최은무 차장, 신동찬·조진화 기자, 도병욱·이용복 인턴기자 -경제부: 이중구 차장, 강이종행 기자

2009-11-03

[마크 김은 누구?] 4세때 이민…버라이즌 부사장 지내며‘오바마 캠프’합류

마크 김(Mark Keam)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김 당선자의 아버지는 당시 장로교회의 목사로 한국 육군내 군종목사로 근무하다가 월남전이 발발하면서 베트남에 배치됐다. 아버지가 없는 동안 김 당선자의 어머니는 서울에 남아 세자녀를 어렵게 키웠다. 베트남전이 잠시 휴전에 들어갈 무렵 아버지는 가족을 사이공으로 불러 들였고, 김 당선자가 4살이던 1970년부터 가족들의 이민생활은 시작됐다. 김 당선자의 아버지는 베트남에 최초의 한인 개신교회를 설립했으며, 1975년 4월 북베트남군의 남침으로 김 당선자는 어머니·누나와 함께 베트남을 떠났다. 교회를 지키겠다며 남아있던 아버지는 베트남이 공산화 되면서 붙잡혀 옥살이를 했으며, 몇달 후 극적으로 풀려나 한국에 있던 가족과 상봉할 수 있었다. 이후 김 당선자 가족은 호주 시드니로 이민을 떠났고 김 당선자가 14살이 되던 1980년12월 가족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로 이민을 오게 됐다. 김 당선자는 UC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에 입학,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교내 및 교외 정치활동에 관여했다. 1988년 워싱턴DC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 김 당선자는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들어가 마이크 두카키스(Mike Dukakis)와 로이드 벤트센(Lloyd Bentsen) 후보를 위해 뛰었다. 이 때 김 당선자는 정치와 선거, 정책, 정부에 매력을 느끼게 됐지만 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낀 김 당선자는 헤이스팅스 대학교의 로스쿨에 입학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김 당선자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고문 변호사로 채용이 됐으며, 클린턴 정권 당시 딕 더빈(Dick Durbin) 연방 상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스카웃되면서 미 연방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6년 간의 의회생활을 마치고 2007년 2월 이동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의 부사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 후보때 버지니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3일 결혼 10주년을 맞은 김 당선자는 부인 알렉스 성 김 씨와의 사이에 7살난 아들 타일러 제퍼슨 김과 5살난 딸 브렌다 니콜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홍알벗 기자

2009-11-03

[11·3 VA 총선 이모저모] '마크 김 주의회로 보내자' 한인들 염원

○…버지니아 총선이 실시된 3일,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마크 김을 돕기 위한 한인자원봉사자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의 우태창 회장과 박숙향 수석부회장, 안인옥 대외봉사팀장 등은 마크 김 후보의 선거구역 내 옥튼고등학교 투표소에서 홍보물을 유권자에게 나눠주며 마크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우 회장은 “김 후보의 당선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투표소에 나와 홍보물을 나눠줬다”면서 “김 후보가 부디 승리를 거둬 한인사회의 정치력이 신장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에선 마크 김 후보의 선거구에 거주하는 한인노인들의 수가 얼마 안돼 단체 투표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와 함께 북버지니아 한인회 임원진들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황원균 회장은 마크 김 후보측의 선거 스탭들과 전화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투표소마다 인원이 부족하면 즉각 보충하는 순발력을 보였기도 했다. ○…마크 김 후보가 지지를 호소했던 노토웨이공원(Nottoway Park) 투표소엔 하루종일 민주·공화 양당 후보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인 마크 김 후보와 공화당인 짐 하일랜드 후보는 같은 지역에서 살고 있는 이웃으로 선거 전부터 당적을 떠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다. 투표소에 아침 일찍부터 나와 있던 두 후보는 얼핏 보기에 경쟁자가 아닌 것처럼 사이좋게 농담을 나누며 선거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민주당의 한 지지자가 공화당 측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를 사와 나눠주는 등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마크 김 후보는 3일 오전 8시10분쯤 투표를 했다.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투표소 앞에서 홍보활동을 하던 김 후보는 부인 알렉스 김과 두 아이가 도착하자 온 가족이 함께 투표소 안으로 향했다. 유권자 등록을 확인한 김 후보는 부인과 아이들의 손을 잡고 투표용지에 지지자를 표시한 뒤 다같이 투표함에 용지를 넣었다. 투표소에 있던 선거관리 요원들은 김 후보를 알아보곤 ‘Good luck’이라며 행운을 빌어 줬다.

2009-11-03

마크 김 인터뷰 "지지해준 한인들께 감사"

민주당의 마크 김(Mark Keam) 후보의 버지니아 주하원 의원 승리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투표가 마감된 뒤 오후 9시26분 현재 특표수가 3,571표 대 3,212표로 5.3% 가까이 차이를 보이자 김 후보의 얼굴엔 승리를 확신하는 미소가 스쳐 지나갔다. 지난 6월 민주당 경선에서 백인 다수지역인 35선거구에 소수계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던 마크 김 후보는 3일 실시된 총선에서도 공화당의 짐 하이랜드를 맞아 짜릿한 승리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김 후보는 “오늘의 승리를 위해 지지해준 한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투표소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던 자원봉사자 실비아 패튼 전국 한인민주당 총연 부회장은 “한인과 소수민족을 위해 열심히 뛸 사람이 당선이 돼서 정말 기쁘다”며 “의회에 가서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한인들이 더욱 더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와 페어팩스 카운티 타임즈 등 주류 언론의 공식 지지를 받기도 했던 김 후보는 일찌감치 승리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선거 직전 급속히 떨어지는 민주당의 지지도 때문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실제로 김 후보는 선거 실시 일주일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대후보와의 지지도 차이가 51 대 49로 나와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절실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결정되면 김 후보는 오는 23일(월) 리치먼드에서 버지니아 선거관리위원장과 3명의 선거관리위원들이 당선자들에게 배포할 당선증에 서명하게 되고 내년 1월 1일부터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알벗 기자

2009-11-03

[VA총선] 공화 압승…맥도넬 주지사 당선

공화당의 압승이었다. 3일 버지니아 전역에서 실시된 총선 결과 공화당 밥 맥도넬(Bob McDonnell)은 오후 9시 현재 60.3%대 39.6%의 득표율로 상대 후보 민주당 크리이 디즈(Creigh Deeds)를 가볍게 눌렀다. 개표 초반부터 2배가량의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던 맥도넬은 100개 모든 선거구에서 고른 지지를 얻으며 막판까지 승리를 이어갔다. 반면 디즈는 개표 후반부로 갈수록 득표율이 다소 높아지기는 했으나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으로 결국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한인 사회 등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버지니아 최초의 한인 주하원의원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제35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마크 김(Mark Keam)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상대후보인 공화당의 짐 하일랜드(Jim Hyland)를 53.6%대 46.3%의 득표율이 앞서 당선이 유력시 됐다. 다만 개표가 늦어지면서 31.6%의 개표 상황에서는 마크 김이 3030표를 얻어 상대 후보에 400여표 앞선 표차로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부주지사와 주법무장관 등 요직도 모두 공화당의 차지가 됐다. 이날 투표에서 부주지사에 도전장을 내민 공화당 윌리엄 볼링(William T. “Bill” Bolling)도 민주당 조디 웨그너(Jody M. Wagner) 후보를 같은 시각 58.6%대 41.3%의 득표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또 주법무장관 역시 공화당 켄 쿠치넬리(Ken T. Cuccinelli II)가 민주당 스테펜 섀논(Stephen C. Shannon)을 59.1%대 40.8%로 쉽게 물리쳤다. 이처럼 2009 버지니아 총선에서는 실제로 빨간 바람이 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화당의 기세가 맹위를 떨쳤다. 실제로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100개 선거구 중 69곳에서 주하원의원을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버지니아주는 지난 2002년부터 두차례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마크 워너, 팀 케인 등 민주당 후보를 거푸 주지사로 뽑아준데 이어 작년 대선에서는 44년만에 민주당 오바마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몰아주는 등 민주당세가 확장되고 있었으나 이번 패배로 제동이 걸렸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보수진영과 이견을 보여온 건강보험 개혁과 아프가니스탄전 병력증파 문제 등 주요현안 처리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동시에 실시된 뉴저지주 주지사 선거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적극적인 막판 지원유세를 통해 도움을 준 민주당 존 코자인 후보와 공화당 크리스토퍼 크리스티 후보와의 승부가 주목되고 있다. 또 마이클 블룸버그(무소속) 뉴욕시장은 3연임 금지조항을 철폐한 뒤 천문학적인 선거자금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3선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천일교 기자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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